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경찰복지특성화 서강전문학교는 영등포 서강전문학교 제2캠퍼스와 재단 산하 예술학교인 동아예술실용전문학교가 지난 12월말 교육부로부터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전문학사 교육 과정을 최종 승인 받아 현재 경찰공무원과 경호원, 사회복지사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강재단 산하의 서강전문학교 제1캠퍼스(독산동)와 제2캠퍼스(영등포), 동아예술실용전문학교 3개교는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 과정을 선택,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영등포 서강전문학교와 동아예술실용전문학교는 1회 신입생 전원에 대하여 최대 2백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최근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서강전문학교 3개교 전문학사 동시 승인을 축하하기 위하여 서강전문학교를 방문하여 “금천구 지역 주민들에게 경찰, 경호, 복지관련 전문학사 과정에 실용음악교육 및 아파트빌딩신임경비교육 등 다양한 실용교육을 서강전문학교가 제공함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 재단 김준엽 이사장은 “금천구민이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신임교육을 이수할 경우, 교육 이수자 전원에 대하여 장학금을 지원하여 저렴한 수강료로 일반경비신임교육을 이수 받아 중장년 취업에 일조하기로 하였으며, 금천구내 고등학교 출신 신입생들에 대하여 특별장학금을 적극 지원하여 금천구민의 교육 확대와 복지증진에 서강전문학교가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하였다.

매년 경찰, 경호원, 사회복지사를 연이어 배출하고 있는 서강전문학교는 북한이탈주민이 학위과정을 이수할 경우 전액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새터민으로 불리기도 하는 북한이탈주민 학위 이수자를 대상으로 졸업식으로 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에 있는 서강전문학교 본교는 경찰, 특히 여자 경찰 합격자를 연이어 배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실습교육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오재규 부학장은 “학생의 성공이 곧 우리학교의 성공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청와대경호원, 고위경찰공무원, 교정공무원출신의 박사급 교수진들이 지도교수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는 전문인을 육성하고 있다. 3개교 전문학사 학위과정 승인을 통하여 전공별 교육과정에 대한 선택권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전문학사와 학사를 조기에 취득할 수 있게 되어 편입과 취업에 보다 유리하게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서강 재단 산하의 예술학교인 동아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버클리음대, 뉴욕대학교 출신의 유학파 교수진과 한국종합예술학교, 서울예대 출신의 석•박사급의 교수진 등 실용음악분야에서 프로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최강의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신사동호랭이와 협약을 맺고, 걸그룹 EXID를 후원 하며 보컬과 드럼 작곡, 뮤지컬, 피아노 등의 실용음악학과 전문학사 교육과정과 취미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영등포역 앞에 위치하고 있는 서강전문학교 제2캠퍼스는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 경비지도사, 피부미용사 국비교육과정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찰행정과, 경찰경호과, 사회복지과 전문학사과정과 사회복지현장실습 및 보육실습의 실습교육분야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제2캠퍼스의 법무처장 신보섭 변호사는 “영등포 서강전문학교제2캠퍼스는 지도교수 면접을 통하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능 점수와 내신 성적은 일체 합격에 참고하지 않고 지원자의 목표의식과 적성을 가장 중요시 여기며 합격한 전문학사 합격생 전원에게 특별장학금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여 반값등록금을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공감신문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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